누구와 사랑을 하다가
그대마저 몰래 눈치채지 못하게 많이 놀랄때가 있죠
고개 돌린 내 곁에 그댈 볼 수 있는 게 난 아직 믿을 수가 없어서
다시 날 찾아 온 그 기쁨에 들떠야 하는데 잊었던 눈물만 왜 흐르는지
(if i could see your smile again) 나 혼자서 (뭐라도 해볼게요)
제발 한번만 더 (웃어줘요) 웃어요
(누구와 사랑을 하다가) 다쳐서 (웃음도 버린 걸까요)
버려둔 곳만 말해주면 꼭 내가 가져올게요
더 견뎌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가끔은 서운해진 나였죠
그대 잠결에 또...